[기사]데이터로 선정한 2020 올스타전 라인업은?

야덕일지 ㅣ 20.07.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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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데이터로 선정한 2020 올스타전 라인업은?

2020 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정규시즌 개막이 늦어지면서 올스타전이 취소됐다. 정상적인 시즌이었다면 이번주 목요일 경기 후 올스타전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었다. 올스타전이 없어 아쉬움이 클 팬들을 위해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포인트와 웰뱅톱랭킹 게임 선택률을 기준으로 올스타전 라인업을 선정했다.





○ 드림올스타 : 극강의 파괴력 ‘로하스 + 페르난데스’ 다이나믹 듀오

팀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드림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와 ‘나눔올스타’(한화, 키움, KIA, LG, NC)로 나눴다. 

먼저 드림올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를 다투는 멜 로하스 주니어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한 팀이라는 것. 정교함과 파워를 겸비한 두 선수가 차례로 등장하면 투수들은 공포에 떨게 될 것이다. 

드림올스타의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포수 부문에서는 톱랭킹포인트 425.87점을 기록 중인 두산 박세혁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세혁은 타율 0.296 3홈런 30타점으로 하위 타선을 이끌고 있으며, 결정적일 순간마다 타점을 올리는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루수는 두산 오재일이다. 오재일은 올 시즌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음에도 톱랭킹포인트 634.34점으로, KT 강백호(485.17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9일 경기에서 중요한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2루수 부문은 두산 최주환이 1위다. 최주환은 561.89점으로 삼성 김상수(399.63점)를 160점 가까이 앞섰다. 3루수는 SK의 자존심 최정이다. 최정은 올 시즌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팀 타선을 이끌며 13홈런을 기록하는 등 697.91점으로 3루수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유격수 부문에서는 롯데 마차도가 뽑혔다. 마차도는 335.63점으로 드림올스타 유격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외야수에서는 로하스–손아섭–박건우가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우익수 포지션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현재 KT 로하스는 타자 중 가장 먼저 웰뱅톱랭킹 포인트 1,000점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이 진행하는 톱랭킹포인트 타자 부문에서 1063.12점으로 2위 이정후와도 72.33점 차이가 나며 독주 중이다. 드림올스타 외야수 부문 2위에 오른 손아섭도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완벽하게 돌아왔다. 올 시즌 0.362의 타율로 로하스, 페르난데스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건우는 702.88점을 기록하며 외야수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지명타자는 두산의 페르난데스가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도 안타 기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848.82점으로 현재 99안타를 때려내며 223안타 페이스를 기록 중이다. 

선발투수는 두산 알칸타라가 970.4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9승 1패 ERA 3.13으로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9승은 NC 루친스키, 키움 요키시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다. 구원 투수에서는 564.42점을 기록한 롯데 구승민이 뽑혔다. 구승민은 3승 9홀드 ERA 2.32로 롯데 필승 불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마무리 투수는 두산의 함덕주가 541.84점으로 영예를 얻었다. 시즌 전에는 마무리가 아니었지만 이형범의 부진으로 얻은 기회를 잘 살려 다시 마무리 자리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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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올스타 : NC와 키움 잔치 ‘구창모 + 양의지’ 올스타 배터리

나눔올스타에는 현재 팀 순위 1, 2위인 NC와 키움 선수들이 대거 뽑혔다. 

포수는 NC의 정신적 지주 양의지가 웰뱅포인트 624.81점으로 1위를 달렸다. 올 시즌도 공, 수 양면에서 팀의 핵심 역할을 해주고 있다. 

1루수 부문은 727.00점의 LG 라모스가 1위를 지켰다. 라모스는 시즌 초반 무서운 홈런 페이스로 웰뱅톱랭킹 전체 1위에 올랐지만, 허리 부상 이후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럼에도 16홈런을 기록하며 김현수와 타선을 이끌고 있다. 

2루수는 키움 서건창이다. 올 시즌 서건창은 타율 0.295 5홈런 26타점으로 608.01점을 기록하고 있다. 주로 1번 타자로 나서면서 출루율 0.396를 기록,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고 있다.

3루수는 NC 박석민이 차지했다. 438.09점을 기록한 박석민은 올 시즌 8홈런 32타점으로 중심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유격수 부문에서는 키움 김하성이 816.25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뽑혔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김하성은 어느새 15홈런을 기록하며 2년 만에 20홈런 이상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키움 이정후(990.79점), LG 김현수(887.44점), NC 알테어(754.65점)가 영예를 얻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장타력까지 겸비하며 ‘완전체’로 거듭났다. LG 김현수도 7월 들어 7홈런을 때려내며 롯데 한동희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NC 알테어는 하위 타선에서도 타점을 쓸어 담으며 59타점으로 KT 로하스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명타자에서는 나성범이 853.96점으로 799.81점을 기록한 KIA 최형우를 제치고 뽑혔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날렸던 나성범은 타율 0.310 15홈런 50타점으로 부활하며 팀의 고공 행진을 이끌고 있다.

선발 투수에서는 올 시즌 KBO 리그 최고의 ‘히트상품’ NC 구창모가 뽑혔다. 구창모는 1,346점으로 2위 키움 요키시(1,130.21점)를 제치고 웰뱅톱랭킹 투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구창모와 요키시는 올해 꾸준한 성적으로 웰뱅톱랭킹 게임에서도 각각 5월, 6월 투수 부문 2위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간 투수에서는 KIA 전상현이 586.5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1승 12홀드 1.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불펜진의 큰 힘이 된 전상현은 문경찬의 부진으로 인해 현재는 마무리 역할까지 수행 중이다. 마무리 투수에서는 키움 조상우(666.42점)와 NC 원종현(566.48점)이 각축을 벌인 끝에 조상우가 뽑혔다. 조상우는 올 시즌 16세이브를 기록하는 동안 단 한 번의 블론세이브도 없이 세이브 성공률 100%를 자랑하고 있다.

○ 웰뱅톱랭킹 유저들이 PICK한 올스타 라인업은? 

올스타전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떤 선수가 스타성이 있는지에 대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웰뱅톱랭킹에서는 포지션별 픽률을 바탕으로도 올스타를 구성해봤다. 조건은 선발투수 1명과 지명타자를 포함한 타자 9명이다.

포지션 별 어떤 선수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을까?

선발투수는 NC다이노스의 구창모다. 구창모는 이번 시즌 전체 35.9%의 픽률을 기록하며 전체 투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위에 그쳤지만 키움 요키시도 25.8%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구창모와 배터리를 구성할 선수는 NC 양의지다. 양의지는 62.4%의 픽률을 앞세워 웰뱅톱랭킹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1루수는 LG 라모스(44.0%), 2루수는 한화 정은원(23.9%), 3루수는 SK의 홈런 공장장 최정(44.4%), 유격수는 키움 김하성(34.4%)였다. 외야에서는 드림올스타의 외야진이 그대로 포진되어 키움 이정후(35.4%), KT 로하스(19.7%), 롯데 손아섭(8.2%), 지명타자에는 NC 나성범(42.8%)이 웰뱅톱랭킹 올스타에 포함되었다.

올스타 선수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선수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타자 부문에서 2만표를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성적뿐 아니라 웰뱅톱랭킹 게임에서도 유저들에게 가장 믿음직한 1-PICK임을 증명했다. 웰뱅톱랭킹 게임에서는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주는 선수들이 유저들의 선택을 많이 받게 된다. 이번 시즌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구창모나 이정후, 로하스 등의 선택률이 높은 것이 이를 증명한다.

웰뱅톱랭킹 올스타 중 가장 의외의 선수는 2루수 부문의 정은원이다. 정은원은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6월부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6월 25일에는 팀 내 톱랭킹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6월 하순 맹활약으로 7월 초 경기에서 키 플레이어 타자로 눈독을 받으며 한화 팬들의 PICK을 독식한 정은원은 각각 팀 내에서 양의지로 PICK이 나뉜 NC의 박민우(23.0%)와 이정후로 PICK이 나뉜 키움의 서건창(11.23%)을 제치고 2루수 부문 선택률 1위를 차지하며 깜짝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웰뱅톱랭킹게임’ 이벤트는 모든 야구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풀 뱅킹 앱(App)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접속해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총 7,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7월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던 5월과 6월 1등 상금이 이월되어 총 3,000만원의 1등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웰뱅톱랭킹 타자별, 투수별 랭킹 차트 및 선수별 점수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KBS N SPROTS 2020시즌 KBO리그 중계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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